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복지관 전체이용인을 대상으로 640인분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 되고 있음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건강상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절기상 중복까지 겹쳐 무더위와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약 일주일 동안 진행 한다.

이번 나눔행사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가정에서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즉석삼계탕을 준비하여 개별적으로 나누었으며,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윤주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누구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용인분께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