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한미자, 이하 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는 지난 16일 국제 로타리 3620지구의 천안 동남 로타리클럽(회장 박상준, 이하 동남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100여 인분과 쌀 10kg 6개, 수박 2통, 김치 1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동남 로타리클럽(회장 박상준)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으로 농인 어르신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올 여름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천안시 농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의회 박남주 의원도 농인 어르신들의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이에 한미자 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에도 농인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동남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농인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동남 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천안시 농인들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손소독제 40여개)을 후원한 바가 있으며, 매년 초복을 맞이하여 농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삼계탕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