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육장애인협회가 수도권 근육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음근육 강화 상담소’사업이 이달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희귀질환인 근육병 진단으로 찾아오는 상실감과 갈등을 가족 상담을 통해 회복해보고자 마련됐다.
 
근육병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각 가정별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한 후 가족상담이 진행된다. 가정별로 필요한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가정 당 10회기의 상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에 참여하는 가족구성원들은 근육병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며 효과적으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상담사를 통해 어린 근육병 자녀를 둔 근육장애인가정 자녀의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자세한 사업내용 확인 및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www.kmda.or.kr)또는 사무국 전화(02-2654-4399)를 통해 가능하다.  추가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mda@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