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휴관을 6월 1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 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휴관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한글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미술교실 등 연중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지역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정 내에서 평생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학습키트를 제작·전달해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또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취업활동, 치료 등에 꼭 필요한 태권체조, 이력서 작성방법, 언어치료 교구 만들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서나 지역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홍열 관장은 “가정 내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복지관의 영상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면 좋겠으며, 얼른 코로나-19를 극복해 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작 영상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ycwc.or.kr) 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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