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활동 실시 후 단체사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생활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월 13일(수)부터 복지관을 부분 개방해 주간보호센터 및 물리·언어·심리 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4일(목)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여가활동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시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심기” 원예활동을 복지관 내 텃밭에서 실시했다.

주간보호센터 원예활동은 고구마, 고추, 토마토 등의 원예작물을 심어, 이용고객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수확한 작물을 통해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체온체크 등의 안전 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박홍열 관장은 “매 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복지관을 정상운영 할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그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촉을 최소화한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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