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탄희캠프)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는 4월 8일 구성동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에서 용인장애시민파워(대표 김진규)와 정책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장애시민파워를 비롯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참석했다. 이탄희 후보의 배우자인 오지원 변호사, 하연자 용인시 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용인시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 및 권리보장 등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내용은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 반영 ▲장애인 활동서비스 조성 ▲장애인 이동권 구축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청년장애인 지원 정책 마련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육 시설 확보 ▲장애감수성 제고방안 수립 등이다.

이 후보는 “판사직을 내려놓고 공익변호사로서 맡았던 첫 번째 사건이 장애인 이동권 사건이었다. 오늘 약속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 및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아가 우리 사회 모든 약자들이 평등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며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용인장애시민파워는 가온누리평생학교,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우리동네인권지킴이단, 자조회 다올림, 함께배움장애인야학연학 총 6개 기관이 연합한 단체로 장애인 정책 및 조례 제안 등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인권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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