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 가족문화지원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 자녀와 양육자 간의 상호 놀이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장애 아동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예술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인 자극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악을 통해 참여 아동과 양육자는 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며,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예술 강사가 파견되어, 주 1회, 연간 35회기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 아동 및 양육자 5가정(1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가족문화지원팀(031-692-23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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