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12월 18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에서 2019 장애인식개선 강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을 포함하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단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 1부는 김인식 강사의 NLP(자신감 성취심리)와, 손수오 강사의 보이스클리닉 교육으로 시종일관 유익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협회 표창 수여와 성과보고, 강사들의 강의활동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기호 협회장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당사자에 의해 이루어졌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강사들이 실무를 수행할 때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장애당사자 강사로서 긍지를 갖고 장애인들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라고 강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 지장협은 2019년에 20명의 강사를 양성, 누적 강사 총 35명이 참여하여 72개 기관 976개 학급에 약 26,7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을 위탁받아 경기도 500개 사업장에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직장 내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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