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전윤주)은 4일(수) 전주효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라북도 내 시설 및 기관 중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하여 사회복지법인 만복원, 사회복지법인 다애 공동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총 4개의 기관(발달장애인 발표자 8명), 응원단 37명을 포함, 총 45명이 참석하여 제3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발표대회 “나와 우리를 위한 마음의 소리”를 개최했다.

이번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발표대회에 참가한 발달장애인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려주었다. 가정일을 도와주며 운동을 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발표한 김○○는 “발표하는데 많이 떨렸지만, 아빠가 좋고, 운동하는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흥겹게 춤도 추며 미소를 지었다.

전주장애인복지관 관장 전윤주는 “발달장애인 권익옹호가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자기주장발표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감을 얻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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