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 국회의원)은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김현덕) 주관으로 지난 29일(금) 오후 4시부터 당사 대회의실에서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과 경기도 전역 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장애인위원회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 장애인위원장간의 소통과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상시적 대화 채널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김현덕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지역 장애인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장애인위원회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였다, 장애인 등급 폐지, 탈시설화 등 문재인정부의 핵심 장애인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도 했다. 향후에도 장애인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장애인의 직접 정치참여로 장애인 주권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상필 전국장애인 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장애인 정책 이해’ 강연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조례 비교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한 장애인 지방의원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장애인이 정책의 주인공이다!’를 주제로 장애인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된 장애인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역설하며, “21대 총선 장애인정책 공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장애 당사자와 단체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고, 12월 18일에는 장애인 정책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전국장애인위원회 1년 성과도 함께 공유하였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되어 장애인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여 ,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장 중심의 장애인 정책 논의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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