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과 더테라스(대표 김현미)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 ‘하루매출기부하기’의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13일(수)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었던 이번 기부행사에는 약 300여명이 더테라스를 찾아 나눔을 함께하였으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13개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였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3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었고,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장애인의 겨울 식탁을 책임질 김장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안양예술공원의 가을 단풍 속에서 재가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되며, 궁극적으로는 안양지역 주민의 착한 소비가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페이스북)을 통한 사전홍보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13개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동참하였고 기부행사 당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더테라스를 찾아 나눔을 함께하였다.

안양예술공원의 단풍들이 내려다보이는 더테라스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기부문화 만들기에 동참한 손님들은, 평소 즐겨찾는 맛집에서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지역의 작은 일에서부터 나눔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더테라스 김현미 대표는 기부문화 동참을 위해 더테라스를 찾아준 손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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