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4주간 충남도내 장애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통한 “부모 자존감 및 회복 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 김은실 교수(한국카운슬러협회 부회장)와 함께 장애 아동 어머니의 낮아진 자존감 및 회복 탄력성을 향상하여 자신을 수용하고 사랑하도록 도우며, 더 나아가 집단원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대인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회복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4주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쉬웠지만, 너무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봄이 찾아 온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신현경)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의 양육 유능성이 향상되고 부모들로 하여금 장애 자녀의 양육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장애인가족의 역량을 강화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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