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장애가족과 함께하는 카라반캠핑 ‘즐거운 家 행복한 家’를 실시하였다고 31일밝혔다.

장애가족의 가족구성원이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자녀의 생애주기별 양육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 카라반 캠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부모회 회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1박 2일 간의 캠프기간동안, 목장체험 및 스파체험, 식물원 관광을 통해 참여한 가족이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카라반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와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참여자 모두 서로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른 가족과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해질 수 있던 계기가 된 것 같아 더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 모두 가족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지연 및 장애아동가족의 교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사회지지 체계를 확장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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