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10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관악구 주민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식개선 축제 2019‘희망모아 나눔모아’를 개최하였다.

장애인식개선 행사로는 ▲시각장애체험 및 스포츠체험 ▲점자책갈피 무료 제작 및 점자팔찌 체험 ▲촉각명화 전시 체험(관내 S갤러리) ▲촉각교구 제작 체험(입체그림) ▲시각장애인 무료안마시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시각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매김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새롭게 시도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시각장애인의 날(10월 15일)인‘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거리행진이 봉천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영원무역, CJ 프레시웨이 후원으로 등산복과 다양한 먹거리판매가 진행되며, 시각장애인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모아 봉천점의 음료할인 이벤트가 함께 더해져 풍성한 지역사회 나눔 행사가 되었다.

한편‘희망모아 나눔모아’행사는 2018년까지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중증시각장애인을 위한 바자회 위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내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동체 의식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대한 관련 문의사항은 장애인인식개선팀(02-880-0880~4) 또는 기획홍보팀(02-880-08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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