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19일 남원 양림단지 사랑의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2019 축제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예술제, 시각•지체•청각•정신장애 체험, 이마트 등 기관 및 업체 후원으로 진행되는 물품판매와 나눔경매, 남원엄마사랑방 카페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남원제일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료 음식나눔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품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급식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김오자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되지 않고 모두가 지역주민으로서 함께 어우러지며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장애인과 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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