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녹지국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모습

대전시 환경녹지국 직원들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여만 원을 12월 8일 성우 보육원, 성애 양로원, 성재원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환경녹지국 직원들은 개별적인 봉사모임 등을 통해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 목욕봉사를 하거나 아동 보육시설에서 청소는 물론 아이들과 놀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나눔문화를 일깨우고 복지시설 겨울철 난방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녹지국 전체 직원들이 이심전심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모금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환경녹지국은 폐기물 감량화와 중고물품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청사에 설치한 행복매장 운영수익금 전액을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장학사업이나 이웃돕기에 사용해 왔으며 시민 자율참여로 운영 중인 벼룩시장과 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품 기부를 유도 하는 등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에도 노력해왔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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