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영천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지역 내 장애인 3가정에는 전자레인지, 의류, 생필품 등 욕구에 맞춘 생활용품이, 15가정에는 햇과일, 햅쌀, 유과 등 추석 차례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마지막으로 에스원의 추석명절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5가정에 생필품, 각종 부식(간장, 국수 소금 등)을 지원해 총 23가정에 전달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이어온 명절 후원물품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춘 후원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추석을 맞이해 조금 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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