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와타(사단법인 세계예술치료협회)에서는 여름 축제 아싸라비아 “Into the Woods”라는 테마로 21번째 축제를 연다. 

행사 첫날은 장애에 대한 이해 및 행사프로그램 설명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되고, 8월 31일(토)에서 9월1일(일)까지 이틀간은 장애를 숨겨야 하는 세상이 아니라 장애를 만나고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와타가 꿈꾸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과 그의 형제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무료로 초대한다. 
 
 와타는 올해도 ‘아싸라비아!’라고 신나게 외치며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갈 것이다. 치유의손길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예술치료’를 실현하고자 하며, ‘예술’을 통한 내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와타는 교육이나 이념으로 장애를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의지하며 신바람이 나서 까불고 뛰어다니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의 벽을 넘어서고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탈출하여예술이 제공하는 다양함을 발견하게 하고자 한다.

와타는 종교가 무엇이든 정치적 색이 무엇이든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차별 없이 누구나 모여 예술치료와 공연을 같이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원한다. 

장애인 행사는 더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를 만든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인 배우 조남희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10여 팀의 전문공연(봉산 탈춤보존회, 사회적기업 극단 민들레, 마임이스트 찰리, 벌륜아티스트 클라운진, 마술사 한지호 외 )이 참여하고 대학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3기 와타 서포터즈 팀들이 놀이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며 검증된 예술치료사들이 참가한다.

2019 여름 축제 ‘아싸라비아’는 11년을 맞아 서울 (서울시 은평구 팀수양관)에서 열린다. 세계예술치료협회 대표(서현정)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교육 전문회사 (㈜ 에이루덴스)에서 메인 후원을 하며 화승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세계, OK가나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wata.or.kr / 연락처 02-39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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