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성남 판교 분대협 대방아파트 입주민들 80여명이 모여 성남시와 건설사들의 손을 들어주고있는 10년 공공임대분양전환승인 절차에 부당 함에 대책 회의를 갖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김호중)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등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시점이 임박해오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분양가 책정 수준을 놓고 임대인인 LH, 등 건설사와 임차인 간 의견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일부 단지는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8시쯤 대방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내 사무소에 모여 현재 성남시청 등은 주민들을 위한 공 기관이 아니라며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승인에 대한 건설사의 허가를 내주는 등의 행위를 보아 지역민들에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 등에 앞장서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대방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내 사무소에 모여 현 정부에 대한 강한 비난과 앞선 정책에 따르지 않는 행정 등에 부당 함을 감출수 없는 분노로 예고하며 서명 등에 동참하는 모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 B씨는 이러한 행위들은 입주민을 눈속임 정책으로 속여 시세차익을 노린 아닐한 대책의 무단 방조로 일삼는 졸속행정이다.'라고 비난했다.

이날  80여명의 입주민대책단은 긴급안건으로 분양전환승인 절차 중지 가처분, 분양전환승인에 대한 성남시 고발 등에 서명을 하고, 긴급 대책을 논의 하며 현재 이뤄지고 있는 시 행정에 따른 강경노선을 예고했다.

한편, 주민A씨는 동참한 사실에 심경을 밝히며 일일노동으로 하루 벌이 먹고사는 우리 같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비싼 월세를 치루며 버텨 냈는데 이 곳에서 안주하지 못한다면 이 제는 길 바닥에 나아 앉아야 할 판이라며 본인의 심정을 들어 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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