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이용자들과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인권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권토크콘서트를 26일 복지관 1층 알콩달콩카페에서 진행하였다.

인권토크콘서트는 기존의 교육형식의 틀을 벗어나 인권에 관련된 노래를 함께 부르며 평소에 궁금했던 인권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가인권위원회 김영미 강사는 “시각장애인의 인권을 말하기에 앞서 모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인간이기에 아름다운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자”라고 하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인권에 대한 부분을 묻고 답하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방식을 도입하였는데 너무나 많은 호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용자분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이용자분들의 인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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