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오는 21일(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치콜파티 ‘행복하계(夏계) 행복하지(夏至)’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여름밤의 치콜파티는 2017년 복지관 개관 이래 도봉구 장애인 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지역행사이며, 나아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포용사회’에 맞게 장애와 비장애 구분없이 따뜻한 이웃으로 살기 좋은 지역환경을 만들어가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를 맞아 진행되는 여름밤의 치콜파티로 이웃을 살피며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 날 행사에는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과 그린트리예술센터, 장애인 공연단을 축으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과 함께 마술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푸짐한 먹거리를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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