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31개시·군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는 ‘제1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행사 개최를 위해 지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과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차종회 과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조재훈 위원장, 이원웅, 권정선, 이영봉, 이애형, 박덕동, 김종배, 이영주, 서현옥, 임창열, 백승기, 성수석, 유광국 의원과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장,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 구리시 양경애, 시흥시 오인열, 용인시 안희경, 하남시 정병용, 화성시 임채덕, 여주시 이복예 의원 및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안병옥 회장,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김흥수 회장,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김진식 회장, 경기도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정의철 관장,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박종오 관장, 한국복지뉴스 오재호 대표, 복지21신문 임용묵 사장 및 경기지장협 후원회장인 ㈜광일토건환경 박노일 대표, 후원회 일류철강 이종신 대표 등 내빈들과 도내 장애인 선수와 보호자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재훈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15명과 의왕시 윤미근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9명은 대회 시군 지역 장애선수들과 단체전에 출전해 장애인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와 비장애의 간극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날 대회는 개인전 4개 종목(남녀)과 혼성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30일은 개인전 예선과 단체전, 31일은 개인전 결승으로 진행됐다.

첫 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생활체육에 앞장선 11명에게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체육회장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및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상을 표창하고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휴먼네크워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써 장애인체육발전 및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1박 2일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을 합산한 종합 우승의 영광은 구리시에게 돌아갔으며 종합2위는 남양주시, 3위는 양평군이 차지했다. 또한 PGW,PGST1 남자 1위 김진원(의왕), 2위 오재호(군포), 3위 김진창(이천) / PGW,PGST1 여자 1위 김계숙(구리), 2위 강경희(성남), 3위 강양순(양평) / PGST2,3,OPEN 남자 1위 박진수(양평), 2위 최만석(남양주), 3위 이종인(화성) / PGST2,3,OPEN 여자 1위 강명순(하남), 2위 이영숙(과천), 3위 주금매(남양주) / 단체전 1위 구리A팀, 2위 남양주, 3위 구리B팀, 4위 양평, 5위는 구리C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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