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5월 31일(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의 엄O라(지적장애2급) 이용고객이 산업공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경북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경북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355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그 가운데 52점이 수상의 영광을 받게 되었으며, 장애인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예술인 발굴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수상자를 배출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매주 미술교실, 서예교실, 여성공예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전 부문 대상, 그림 부문 동상, 2018년 그림 부문 동상 수상 등 매년 성과를 보였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예술제 시상식에 입상한 본 복지관 이용고객의 수상을 축하하며 “지역장애인들의 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관의 예술사업을 활성화해 자주적인 장애예술인을 발굴하는데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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