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7일, 오전 10시 관내 통합교육장에서 ‘2019 상반기 아장복문화센터 참여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장복문화센터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지원하는 시도활성화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상반기프로그램은 요리놀이(아동/성인), 블록놀이, 유아체육 4과정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4개월간 70여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장애인들의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욕구는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기회의 제공은 매우 한정적인 실정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을 위한 문화센터를 개설함으로서 여가서비스에 대한 욕구 충족 및 행복지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나아가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긍정적 상호작용 향상을 기대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장애아동을 위한 문화∙여가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 향상과 가정의 행복을 이루실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최순호 사무국장은 “문화센터를 통해 장애를 불행과 불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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