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선)은 관내 이용 장애인 90명,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명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심리․사회적 재활의 기회 제공과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하여 나들이를 진행하였으며, 봄의 자연경관을 모두 눈에 담아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는 자연의 모습을 담은 울산태화강지방정원의 울산생태관광센터, 덩굴식물터널, 십리대숲, 초화단지, 십리대길을 둘러보고 공원을 산책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함께 한 이용자는 “매년 복지관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해주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따스한 햇살과 봄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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