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애인복지관(김은영 관장)은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에게 자연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행복한 숲 체험교육4’를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복권기금녹색자금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관내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대상층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장애·비장애 아동이 지역사회내에서 함께 활동하는 통합의 장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김은영 관장은 “사계절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숲체험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사회성 향상을, 비장애 아동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자 한다. 이를 통해 어린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