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잇따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노인일자리 중 시장형 사업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달(3월 20일 ~ 22일)에 이어 2번째다. 노인일자리 9개 사업단 중 세자비, 엄마찬스, 라커룸 사업단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목적과 정의를 다시 확인하고, 업종 및 메뉴개발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인들은“일을 하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좀 더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준 안양시노인장애인과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 수행기관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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