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중증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발굴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발한 고용모델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의 자유공모 부문 2019년도 운영기관으로 지난 3월 25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3월 27일에는 선정기관 운영 약정서 체결 등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할 ‘클린마스터(소독·세척)’ 사업은 장애인의 일자리 개발을 위해‘세척, 소독(보조기구, 유모차, 자전거, 장난감 등)’과 관련된 직종 교육을 통해 ‘클린마스터’로 성장하여 관련 기관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론교육(클린용품 이해 및 용품별 클린방법 습득)및 실습교육(세척 및 소독 도구 활용)과 더불어 지역사회 행사와 연계한 ‘직무시연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직업역량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클린마스터‘ 직종에 대한 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기존에 진행되던 ‘보조기구 세척,소독’과 더불어 신규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해 있는 특성을 고려,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모차, 장난감, 자전거 세척‘을 추가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클린 카페‘라는 이색 카페를 개설하여 차를 마시며 휴식하는 동안 용품들을 세척·소독하는 서비스를 진행하여 ’클린마스터‘의 고용모델 확산과 더불어 수익성이 보장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 사업 외에도 ‘직업상담 및 평가, 직업적응훈련, 직업전환교육, 고용서비스‘ 등 장애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클린마스터’ 사업에 관심 있는 수원시에 거주 중인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031-893-2162)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