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제공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3월22일 발달장애인 이용자들로 구성된 직업적응력향상훈련반, 자립능력향상훈련반 22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로 삶의 활력을 얻고자 지역사회견학을 실시하였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 발당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능력향상훈련반과 자립능력향상훈련반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능력향상훈련반은 직업적 욕구를 가지고 있으나 취업에 대한 자질이 부족하여 훈련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욕구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자립능력향상훈련반은 단독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사회적 활동 능력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번 지역사회견학은 “고인돌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를 만나다”라는 제목처럼 이용자들이 청동기시대의 역사를 이해하고 유적을 직접 관람하며 새로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고창 고인돌박물관으로 장소를 정하여 견학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견학에 참여한 직업적응력향상훈련반 최◯◯(25세)은 “어렸을 때 왔었던 고인돌박물관에 성인이 되어 다시 와보니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가족들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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