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이에 이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윤승오 경상북도의회 의원,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박선하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박종훈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승훈 공동위원장, 황재철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외 영천시지역 유관기관 및 경북지역 장애인복지기관 등 총 30여명의 내빈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3월 16일 개관한 이래 15년간 영천시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 문화·여가·스포츠 활동 지원, 재가복지, 권익옹호, 각종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평가원에서 실시한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2014년 · 2017년 2회 연속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15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무료오찬,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공연, 지역 장애인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개관기념식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 합창단 드림걸즈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표창패 전달, 경과보고, MOU체결, 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실시 됐다.

또한 지역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한 (주)동서웰빙(대표 최경자), (주)계성테크(대표 김진태)와 장애인취업 MOU 체결과 지역 내 건전한 후원문화 형성 및 정착을 위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를 조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으로는 (주)동서웰빙 최경자 대표,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 오세창 회장, 동부동 새마을 최해곤 회장, LG전자 영천점 박찬용 부대표가 선임됐다.

이어진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문화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이 실시되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 15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박홍열 관장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5년간 지역 장애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용고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의 많은 도움이 있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앞에 둔 우리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첫 걸음을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기쁘며, 앞으로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공로가 큰 후원자, 자원봉사자, 장애인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표창패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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