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목),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 6층 누리터에서는 수원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Dance&Music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였다.

수원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우쿨하모니팀을 비롯해, 수원공고 교사댄스팀, 학생합창단, 팝페라가수 임지은 등 총 7개 팀이 출연해 공연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또한. 조금은 어설프지만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장애인 이용자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선물하였다.

그리고 이날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서는 수원공업고등학교와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그리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으로도 수원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 및 협력활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기홍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오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꾸준히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분들을 위한 일에 학생들, 교사들과 함께 수원공업고등학교가 먼저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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