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에 고충과 문제점 중점 파악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는 12월13일(목)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대강당에서 ‘2018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 사례보고대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보고대회 및 간담회에서는 우수상담원 표창, 우수사례발표, 커뮤니티 케어 교육, 장애등급제 폐지 설명, 민원상담센터 운영 및 상담진행에서의 애로사항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상담원 표창으로는 고양시센터 선임상담원 김기향 외 7명이 수상을 했으며, 우수사례발표는 총 9개 상담센터가 발표하였으며, 이동 및 고용연계, 장애인주차스티커 발급 여부 사례 등의 장애인들의 고충 민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민원상담 실무에 필요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커뮤니티 케어와 함께 지금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등급제폐지에 대한 정책의 실질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호 센터장은 “이번 사례보고대회 및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함께 공유하고, 정부의 복지플랜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공부하며 이 자리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질 높은 상담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장애인민원상담센터는 산하 31개 시군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내 소외된 장애인의 고충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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