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는 지난 12월 7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한 발레공연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하여 그동안 키워온 발레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2018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미르 발레단’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합작으로 진행되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청소년 발레&연극교실’의 수강생들과 ‘청미르 발레단’이 함께 오랜 시간을 준비한 공연이며, 취약계층의 장애인과 지역주민, 관련기관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가 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하기도 하였다.

 

공연에 참여한 한 장애청소년의 보호자는 ‘아이가 발레&연극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통하여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팀 070-4757-7125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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