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호 작품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에서는 11월 1일(목)부터 11월 13일(화)까지 13일 간 청각장애 미술가 조문호 작가의 개인전‘소리 없는 침묵의 세계’을 연다.

조문호 작가는 대한국민장애인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우리가 들어봤을 법한 굵직한 미술전에 두루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참여한 미술전으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 미술 축제, 광주비엔날레 전시(다므기전), 한국미술협회전 등이다. 내로라하는 미술전에 두루 참여한 만큼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미술 작가이다.

그는 작품의 소재를 주로 자연에서 찾는다. 자연이 주는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풍경(風景)을 표현한다.

이번 개인전 역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조문호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자연의 색감을 표현한 작품들이 겔러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같이 공감할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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