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23일) 화순 치즈체험학교에서 관내 중증정신질환자의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행복한 밥상 마음Cook! 요리Cook!’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직접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40대 J씨는 “송아지에게 우유도 주고, 치즈 조리법도 배우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증정신장애인의 생활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복한 밥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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