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최기섭씨가 ‘초록여행의 ‘셀럽 릴레이 프로젝트’ 5번째 주인공인공으로 동참했다. 사진제공=초록여행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초록여행의 ‘셀럽 릴레이 프로젝트’에 5번째 주인공인 최기섭씨가 동참했다.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프로젝트는 초록여행을 더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4만명에게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옹알스 연습실(동작구 사당동)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행사에는 코미디언 최기섭씨가 동참했다.

지난 4호 셀럽 릴레이 주자 조재윤 배우의 지목을 받아 5호 주인공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옹알스의 멤버인 최기섭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기름진멜로’에서 연기자로도 변신에 성공한 배우이기도 하다.

옹알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언(無言) 코미디 팀이다. 장애인을 위한 공연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어,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코미디언 최기섭씨도 한 치 망설임 없이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옹알스는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최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K-코미디스타상을 수여받은 코미디팀이다.

이 날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 셀럽 인사, 인터뷰, 기념액자 및 판넬 전달, 자수 뱃지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록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가족의 여행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액자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기섭씨는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5호 주자로 참가한 소감으로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는 초록여행과 만나게 되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불가능하다 생각지 마십시오! 초록여행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섭씨는 다음 6호 릴레이 주자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미디언 정준하씨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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