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mentoring 우리두리캠프 기념 사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대행 장일애)은 지난 8월 24일~25일까지 1박 2일동안 경기도 이천시 서경들 농촌체험마을에서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mentoring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mentoring’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 아래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여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했다.

이 사업은 부모의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있는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부담과 보호자의 장애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멘티들에게 멘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계획된 ‘우리두리캠프’는 초등학생 멘티 9명, 대학생 멘토 7명, 담당자 3명이 참석하여 총 19명이 함께 서경들 농촌체험마을에서 제철열매수확, 두부 만들기, 물놀이, 뗏목 따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mentoring’은 2018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멘티들의 수준에 맞춘 학습지원 및 건강지원 26회기, 문화체험 4회기가 개별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11월 연말사례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박영준 대학생 멘토는 “외부활동을 좋아하는 멘티지만 부모님이 시각장애로 인해 많은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이번 캠프는 멘티에게 너무나 즐거운 추억이 된 거 같다. 멘티 뿐 아니라 멘토인 본인도 즐거운 경험이 였고 멘티와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아 남은 멘토링 활동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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