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남원지역 재가장애인 12가정을 방문하여 ‘행복드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남원제일교회 장효수 목사의 취임예배 축하헌금 전액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을 선정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남원제일교회 장효수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 속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재가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오자 관장은 “장애인들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아봐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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