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이하, 휠스파워)이 2018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산시 풍기동 이순신빙상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휠체어농구 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휠스파워는 1회전에서 대전을 40-52(패), 2회전에서 울산을 52-48(승), 3회전에서 서울을 52-18(승)로 최종 2승 1패로 조2위로 준결승에 안착하였고, 준결승에서 춘천을 51-34로 결승에 올랐다.

 

대전과 결승에서 다시 맞붙었으나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박춘원, 나명선, 김균우, 김홍수, 문제규)를 여럿 발견하여 그나마 큰 수확이었다.

 

한편 휠스파워는 2017온양온천배 4위를 하면서 훈련방법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후 혹독한 동계훈련을 통해 팀이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 올해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과 제17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3위’를 하였고, 다가오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최강좌 탈환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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