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시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30일 유관순체육관을 비롯한 9개 장소에서 1,000여명의 장애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9개 종목 중 정식종목은 볼링,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당구, 파크골프, 배구이며, 풋살과 플로어볼은 시범종목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치어리딩 공연 이외

에도 단풍나무합창단의 주제공연과 색소폰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장과 종목별 경기장에는 응급요원이 포함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교통질서 및 주차안내, 급수봉사를 지원하고 의료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선수 참가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에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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