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사진(사진=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은  12일(오늘) 3층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밴드 판의 ‘어른동화 콘서트’라는 주제로 동화와 동시를 소개하면서 그와 관련된 기성곡이나 자작곡을 엮어서 들려주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는 7월~12월 간 진행되는 복지사업 안내와 더불어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었으며 복지관의 긍정적인 변화와 반영해주었으면 하는 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전달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정서·물품 지원을 위해 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기용 관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이 주체가 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장애 재활과정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자립을 촉진하는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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