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복지관에서 기념사진 촬영(사진=복지관 제공)

경남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을 단장으로 구성된 창녕군 선수단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진주문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 및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였으며, 창녕군에서는 메달 효자종목인 탁구를 비롯하여 7개 종목에 선수 62명, 인솔진 31명등 총 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인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창녕군선수단은 대회 전반 무더운 날씨 및 선수단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부진하게 출발하였으나, 탁구종목에서 창녕군 선수단 첫 금메달 소식을 이후로 다수의 메달 획득을 이어갔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의 여성 복식조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는 등 탁구종목 뿐만이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창녕군 선수단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습을 해 왔던 대회 첫 출전선수들다수가 입상을 함으로써 차기 창녕군 선수단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선수단을 인솔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길 관장은 "관내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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