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장애인유권자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게 투표소 왕복 이동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일이나 선거일에 직접 투표소에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 등은 사전투표일 또는 선거일 전일까지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영덕군장애인연합회에 이용희망 신청을 하면 사전투표일 또는 선거일 9시부터 18시에 투표소 이동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애인유권자 중 투표소로 이동하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교통장애인연합회에서 운행하는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투표목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요금은 영덕군선관위에서 지급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