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 농기계 교육

충청남도 금산군은 관내 다문화이주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농촌의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 친화형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여성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계담당 직원들이 직접 임대용 장비 중에서 소형트랙터, 경운기, 일륜관리기 등 여성친화형 장비의 운전실습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맞춤식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참가자에게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영농활용 자신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의 농기계활용도를 향상시켜 농작업 편의와 농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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