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1982scrc) 누적조회 수가 2015년 11월 30일 기준 3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상 시대에 부합하는 사회복지기관 홍보와 복지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2010년 4월 21일 문을 연 복지관 유튜브 채널은 현재 469편의 영상과 336명의 구독자를 기록하면서 장애인복지관의 대표적인 영상 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은 복지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프로그램 모습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인터뷰, 재활전문요원교육 모습,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 고용 현장을 방문해서 취업자, 취업자의 직장 동료, 고용주 등을 취재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연속 기획물도 제작하는 등 영상 주제 범위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채널 분석 결과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2004년에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인 ‘우리사이 짱이야’로 2012년 10월 유튜브에 탑재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조회 수 만82,637회이다. 또한 복지관 영상 채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일본에서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홍보실 2팀의 박재훈 팀장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영상들은 복지관 홍보뿐만 아니라 복지관 현재 모습과 사람들을 영상으로 기록하는데 의미가 있다. 촬영 기술이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는 게 중요하다”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지관에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모습과 역할을 일반 대중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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