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면 장애인 초청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 열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18일 복지시설의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음식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을 관내 한 식당으로 초청해 자장면과 통닭바베큐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음식나눔 행사는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후원으로 지난 1월부터 매달 열리는데 이번엔 곰두리복지재단이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자들까지 나서서 작은 음악회를 곁들이는 등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꽃이 피는 봄날에 여럿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잔치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음식을 후원한 분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장애를 안고 살아가지만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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