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장애인 가족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경기도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에서 휠체어장애인가족 화합을 위한 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조성된 장애인복지기금사업으로 작년 첫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가족 힐링캠프가 진행되었고, 올 해는 휠체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캠프에 참여한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L씨는 “태어나서 처음 나들이를 했다”고 말했으며, 동반한 가족은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지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은 “전문적인 장애인여행사가 숙박시설, 식당, 이용여행지에 장애인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이번 캠프를 발판삼아 장애인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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