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어르신즐김터’ 사업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9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사업설명회를 한 뒤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참여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며, 관련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어르신즐김터는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배우고 영화·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양평(4개소), 수원(4개소), 시흥·부천(4개소), 양주·동두천(3개소), 안산(4개소) 등 7개 시·군 19곳에서 운영했으며, 7천여명의 노인이 이용했다.

어르신즐김터를 올해 1년간 운영할 복지·문화·교육 관련 기관이나 비영리민간단체는 경기복지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관 및 단체는 지역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이나 영화관람 등 상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야 한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단체 등에는 연간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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