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2018년 3월 23일(금)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병규)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장애로 인해 평소 여행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 36명을 대상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장애인 힐링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KB국민은행 스마트고객상담부에서 150만원을 후원하여 경상남도 통영으로 다녀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며 통영의 봄을 느낄 수 있었고, 명소 관광과 더불어 바닷가로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어 일상의 고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장거리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하는 내내 장애인들의 얼굴은 피곤한 기색없이 설레임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여행이 장애인들에게 진정한 힐링이 되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