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심자사 평택봉사회 봉사활동후 사진촬영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서)와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회장 김종걸)는 지난 22일 꽃샘추위의 날씨에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위한 맞춤형 긴급 주거지원을 실시했다.

지난 8일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집수리 봉사와 주거 안전과 수리 및 환경정비 등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3가구에게 대상자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와 고령의 모녀가정에게 화재 잔해 및 폐기물 수거와 보일러 수리 등 긴급 지원을 했으며, 사업실패 후 건강악화로 노숙위기에 몰린 나홀로 청장년 가정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에서 임대보증금을 대신 마련해 주었다.

폐지 등 수거물이 집안에 쌓여 있어 주거환경에 위협을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는 폐지를 대신 팔아드리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었다.

이번 적치물 등 수거에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서림환경(대표 이종복)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 및 해결하여 연계·협력하는 등 위기에 빠진 이웃들에게 신속히 지원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주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 서림환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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